이제 정말 올라가고 있습니다.
2021년 3월 3일:
COVID19의 백신접종이 차차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 토론토와 그 주변지역, 즉 광역 토론토의 부동산 가격이 실제로 Covid19 대유행이 끝나가고 있다는 분위기 속에 본격적으로 부동산 가격은 상승 일로를 맞았습니다. 주택 형태에 관계없는 현상입니다. 이제는 더이상 망설이지 마시고 움직여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평균 집값 1 밀리언을 넘어가다.
약 1년전에 시작된 팬데믹이 분명히 주택시장의 둔화를 예고한다고 대부분 생각했습니다. 아예 영향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일년전 작년 이맘 때까지 2017년도 엄청난 기세로 상승하던 부동산 가격을 다시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봉쇄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것은 다운타운의 콘도였습니다. 도심에 몰려있는 대학교들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고, 회사들도 재택 근무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면서, 다운타운에 꼭 살아야 하는 필요성이 낮아졌고, 이는 렌트률과 렌트비 폭락을 가져 왔습니다.
이런 현상은 콘도 매매가에도 영향을 미쳐, 렌트비 하락률에 비해서는 양호한 수준으로, 다운타운의 콘도 매매률도 떨어졌습니다. 반대로 그동안 주춤했던 외곽지역의 1밀리언 달러 또는 그 이하의 하우스와 타운하우스의 인기가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거기다 최근 몇달새 다운타운의 콘도 가격도 예전 수준을 모두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모두를 종합해보면,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서도 토론토의 부동산 시장은 늠름하게(?) 걸어가고 있습니다.
즉 코로나 사태가 나기 전서부터, 유튜브 수입을 노린 것인지 모르지만, “부동산 폭락”을 예견해왔던 다른 리얼터 유튜버들을 비롯해서, 소위 “전문가”라고 자칭하는 자들의 예상을 보란듯이 깨부수는 토론토 부동산의 위상을 다시 확인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전염병 대유행도 GTA 주민들의 집을 소유하려는 욕구를 저해하지 못했습니다. 경제가 더 열리고 국경도 열리고, GTA 로의 이민이 재개되면 주택 공급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당연히 COVID-19는 정책 입안자들의 최전선이자 중심이었습니다.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우리 지역에 보다 다양하고 저렴한 주택 공급을 위한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은 광역토론토 부동산 협회(TRREB)에서 내놓은 지난달 보고서 내용입니다.
2021 년 2 월에 총 10,970 건의 판매가 보고 되었으며, 전염병이 시장을 둔화시키기 시작하기 전인 지난 2 월에 보고된 7,193 개의 판매에 비해 52.5 % 증가했습니다. 매매가 전년 대비 64 % 증가한 콘도미니엄 부문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작년 하반기에 경험 한 주택에 대한 역사적인 수요가 교외 저층 부동산의 지속적인 인기를 포함하여 유사한 주제로 올해 1 분기로 이월 된 것은 분명합니다. 또한 새로 올라오는 신규 리스팅 수가 수요를 따라 가지 못한다는 것이 분명합니다. 올해 말과 2022 년까지 광범위한 백신 접종으로 인구 증가가 회복되면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Lisa Patel (TRREB 사장)
평균 판매 가격은 2020 년 2 월에 비해 14.9 % 상승하여 현재 1,045,488 달러입니다. 시장 상황은 지난달 지역 전체적으로 빡빡했지만 교외 지역의 단독, 세미 및 타운 하우스 시장 부문이 가격 상승의 큰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모두 20 %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재고가 눈에 띄게 증가하지 않는 상황에서 수요와 공급 사이의 현재 관계는 올해 지속적인 두 자릿수 평균 주택 가격 상승을 뒷받침합니다. 또한, 토론토의 새로운 콘도 목록에서 콘도 판매 증가가 계속 된다면 가격 상승은 올해 하반기에도 뚜렷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라고 TRREB 수석 시장 분석가인 Jason Mercer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