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보급가속 ‘메이드인토론토’ 추진 (중앙일보)

토론토시 ‘2031년까지 주택 28만채 공급’)

토론토시가 신규 주택보급을 가속을 위해 ‘메이드인토론토(made-in-Toronto)’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제니퍼 멕켈비 토론토시 부시장은 “훌륭한 도시 토론토에서 시민들과 그 가족들이 터전을 잡고 계속 살아가기를 원한다”라며 “이를위한 주택마련은 토론토시의 핵심 과제이며 더 저렴한, 더 많은 주책을 제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메이드인토론토’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메이드인토론토 프로젝트는 오는 2031년까지 28만 5천채의 신규주택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토론토시는 ‘공공토지 활용 주택건설’, ‘기존 임대주택유지’, ‘특수목적 임대주택 건설’, ‘개발 저해 법령 및 관습 폐지’ 등을 비롯해 학생, 저소득층 주민, 신규이민자를 위한 공공임대 주택 건설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여론수렴과 진행상황 검토를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구성한다.

토론토시는 “비영리 단체, 교육기관, 민간건설업계대표, 원주민, 시 관계자, 일반 시민 등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라며 “위원회는 매년 사업 진행상황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조언 및 감시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성지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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